통째로 갈 일인지는 열어 봐야 압니다
자동문이 멈추면 구동부를 통째로 갈자는 말부터 듣기 쉽습니다. 열어 보면 벨트나 센서 하나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.
덮개를 열면 보이는 것
위쪽 덮개 안에는 센서, 컨트롤러, 모터, 벨트, 행거 롤러가 들어 있습니다. 센서가 사람을 못 보면 문이 꿈쩍도 안 하고, 벨트가 늘어나면 덜컹거리고, 롤러가 닳으면 끼익 소리가 나면서 문이 무거워집니다.
부품 기다리는 동안은
가게나 병원 입구 문이 서면 그날 손님이 돌아갑니다. 부품을 구해야 하는 고장이면 그날은 임시로 문이 여닫히게 해 두고, 부품이 오면 다시 가서 마무리합니다.
센서 앞에 뭐가 있는지
문 앞에 바람에 흔들리는 현수막이나 화분, 입간판이 있는지 보세요. 바닥 레일에 돌이 끼어 있어도 그럴 수 있습니다. 치워도 그대로면 그때 전화 주세요. 문짝을 레일에서 빼거나 덮개 속 벨트를 조이는 건 하지 마세요. 유리 문짝은 생각보다 무겁습니다.

